일상

주말의 과학? 영화 두편 : 더 코어 & 볼케이노

구루 조회 90 댓글 5

과학을 보다 유튜브 채널에서 200회 특집으로 과학 영화 월드컵을 했는데, 안 본 영화가 2편 있어서 토요일에 몰아봤네요

영화 더 코어 2003 · 미국 · SF 더 코어(The Core)는 2003년 공개된 미국 중심의 SF 재난 액션 영화이다. 지구 자기장을 만들어 내는 내핵의 회전이 멈춘다는 가정에서 출발해, 인류를 구하려는 과학자와 우주비행사들의 지하 탐사를 그린다. 제목은 행성의 물리적 중심인 ‘핵’을 뜻하는 동시에, 극한 상황에서 드러나는 인물들의 신념과 책임을 가리키는 표현으로도 읽힌다. 연출은 존 아미엘이 맡았고 쿠퍼 레인과 존 로저스가 각본을 썼다. 데이비드 포스터, 숀 베일리, 쿠퍼 레인이 제작자로 참여했으며 파라마운트 픽처스와 데이비드 포스터 프로덕션 등을 중심으로 제작되었다. 제작진은 지질학자와 지자기 연구자, 공학자들의 자문을 거쳤지만, 과학적 재현 자체보다 관객이 이해하기 쉬운 모험과 재난의 시각화에 무게를 두었다.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현상이 발생하자 지구물리학자 조시 키스는 지구의 자기장이 급속히 약해지고 있음을 알아낸다. 위기의 원인이 내핵의 회전 정지에 있다는 결론이 내려지고, 정부는 핵을 다시 움직이게 할 전례 없는 지하 탐사 계획을 추진한다. 영화의 세계관은 현대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지만, 인간이 직접 관측하지 못한 지구 내부를 거대한 미지의 공간으로 확장한다. 아론 에크하트가 임무의 과학적 중심을 맡는 조시 키스를, 힐러리 스웽크가 탐사선 조종을 담당하는 레베카 ‘벡’ 차일스 소령을 연기한다. 델로이 린도의 에드 브래즐턴은 극한의 열과 압력을 견디는 탐사선 버질의 설계자이며, 스탠리 투치의 콘래드 짐스키는 명성과 야심을 지닌 지구과학자이다. 브루스 그린우드, 체키 카료, 앨프리 우더드, DJ 퀄스가 각기 조종, 핵무기, 관제, 정보 통제 분야의 인물로 합류해 집단 임무극의 구도를 만든다. 존 아미엘의 연출은 우주 탐사 영화의 문법을 지구 내부로 뒤집어 놓는다. 좁은 탐사선 안에서 벌어지는 인물 간 충돌과 거대한 지질 공간의 광경을 번갈아 배치하고, 임무 단계마다 새로운 물리적 장애물을 제시해 긴장을 이어 간다. 존 린들리의 촬영과 테리 롤링스의 편집은 폐쇄된 선내… 영화 볼케이노 1997 · 미국 · 액션 볼케이노(Volcano)는 1997년에 공개된 미국의 재난 액션 드라마이다. 로스앤젤레스 도심 한복판에서 화산 활동이 시작된다는 대담한 설정을 바탕으로, 거대한 자연재해와 도시 행정 조직의 대응을 속도감 있게 그린다. 제목은 도시를 위협하는 화산 자체를 가리키며, 산이 아닌 대도시의 지하에서 재난이 솟아오른다는 발상의 역설을 강조한다. 연출은 믹 잭슨, 이야기는 제롬 암스트롱, 각본은 암스트롱과 빌리 레이가 맡았다. 닐 H. 모리츠와 앤드루 Z. 데이비스가 제작했으며, 슐러 도너 계열 제작진과 모리츠 오리지널, 폭스 계열사가 참여하고 20세기 폭스가 배급했다. 1990년대 할리우드 재난영화의 부흥기에 만들어졌으며, 같은 해 등장한 단테스 피크가 산악 지역의 화산을 다룬 것과 달리 현대 대도시의 교통망과 기반 시설을 재난의 무대로 삼았다. 평소 지진에 익숙한 로스앤젤레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지하 열기와 가스 분출, 지반 이상이 잇따라 발생한다. 휴가 중이던 비상관리 책임자 마이크 로악은 현장으로 복귀하고, 지질학자 에이미 반즈는 도시 지하에서 심상치 않은 화산 현상이 진행되고 있음을 경고한다. 징후가 본격적인 위협으로 변하면서 두 사람은 제한된 시간과 불완전한 정보 속에서 시민을 보호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 토미 리 존스가 실무와 현장을 중시하는 마이크 로악을, 앤 헤이시가 과학적 판단을 제시하는 에이미 반즈를 연기한다. 개비 호프먼은 로악의 딸 켈리, 돈 치들은 비상대책센터에서 대응을 조율하는 에밋 리스로 등장한다. 경찰과 소방대원, 의료진, 지하철 노동자와 시민 등 여러 인물을 병렬적으로 배치해 한 영웅보다 도시 전체의 대응 과정을 보여주는 군상극 구조를 취한다. 믹 잭슨의 연출은 원인 규명보다 재난 관리의 절차와 현장 판단에 무게를 둔다. 테오 반 데 산데의 촬영과 마이클 트로닉·돈 브로추의 빠른 편집은 지휘본부, 거리, 병원, 지하철을 오가며 긴박감을 유지한다. 경보와 방송, 무전 통신이 끊임없이 교차하는 구성은 거대한 도시가 하나의 복잡한 시스템처…

꽤 오래된 영화들이어서 볼 수 있는데 찾기가 어려웠는데, 볼케이노는 디즈니+에 있었고요

더 코어는 OTT에선 아무데도 볼 수가 없어서 애플티비 에서 구입해서 봤네요

두편 다 포스터가 엄청 올드하군요

더 코어는 지구 자전이 멈춰 버려서, 지구 중심부로 들어가서 폭탄을 터뜨리는 황당 설정이고

볼케이노는 LA 한복판에서 용암이 흘러나오면서 일어나는 재난을 해결합니다.

결론적으로 볼케이노는 정말 재미나게 봤습니다. 1990년대 재난 영화가 확실히 재미난 듯

더 코어도 나름 재미난데요.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설명을 좀 듣고 봐서 괜찮았어요. 아무 사전 지식 없이 보면 재미 없었을 듯
보신다면 저 200회 특집을 보고 보시기 바랍니다 ㅎ

댓글

  1. kuthia

    최근 프로젝트 헤일메리를 보고 상당히 큰 감동을 받았었어요.

    삼체, 호프처럼 비관적이고 겁에 질린 우주시대에 대한 관점을, 어느새 저조차도 당연하듯이 받아들이고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겟돈, 딥임팩트 등 그시절 헐리우드의 뻔한 (그리고 안정적인) 감동서사 같은 것들이 사실 그렇게 나쁜 것도 아니지 않았나 싶었습니다.

  2. 로컬고양이

    삼체의 상상력은 정말 충격 충격 충격

    프로젝트 헤일메리 매우 좋음 좋음 좋음 👎

  3. 로컬고양이

    볼케이노는 어릴 때 본 한 장면이 너무 무서워서 잊혀지지가 않더라고요.

  4. hshim

    ㅋㅋㅋㅋ저도 학교에서 틀어준걸로 처음 접했는데 굉장히 충격적이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