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SK 하이닉스의 신입채용 공고를 보니 세상이 바뀌어 가는거 같아요

구루 조회 546 댓글 5

요즘 꿈?의 직장이라는 하이닉스의 신입 채용 공고가 떴는데,

경험 기술서 항목이 눈에 띕니다.

AI를 활용해 실제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을 소개해 주세요

경험/기간/역할을 명확히 하라는 부분 아래에

Al 서비스를 단순 질의응답 형태로 활용한 경험은 작성을 지양해 주세요.

[지양 예시] 공모전 참여 시 아이디어가 떠오르지 않아 ChatGPT를 활용하여 주제를 선정한 후 기획서를 작성했습니다.

이제 AI를 어느정도 깊게 써서 문제를 해결해보지 않았으면 신입 지원도 못하는 상황인거네요 ㅎㅎ

'26년 하반기 Talent hy-way 기술사무직 신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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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hshim

    요즘 면접 전 과제도 'AI를 사용하여 ... 만들어보고 어떤 과정으로 활용했는지 설명해주세요' 처럼 보는곳이 많더라구요
    정말 많은게 바뀌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2. 댕댕

    중고신입(?)으로라도 들어갈수 있다면 지원하실분도 많을거같네요

    실무 경험이거나 창업에 가까운 수준의 프로젝트 진행을 해봐야만 적을만한 내용이 있을것같은...

  3. space0403

    AI 구독비용을 생각하면, AI를 사용하여 실제 문제를 해결해봤다는 영역이 과연 학생의 신분에서는 한계가 많을거란 생각도 들긴 하네요.
    단순 질의응답은 제외하면, 챗봇, 아니면 자동화 과정에서 써먹었다 그 이상으로는 떠오르지는 않네요...

    다른 말이지만 실무에서도 참 고민이 많은 영역인거 같아요 ai를 도입하자니 과거 데이터가 ai가 분석하기에 알맞지 않은 경우들이 많아서
    무산된 경우들을 보고 있어서요ㅎㅎ

  4. 청내기이안더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일지는 모르겠지만, 'AI 기반 문제 해결 경험'에서 진정 묻는 건 'AI 기반'이 아니라 여전히 '문제 해결 경험'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 입장에서는 이 사람이 주어진 일을 얼마나 잘하냐도 물론 중요하겠지만, 잘 안 풀릴 때 어떻게 그걸 풀어나가냐는 것은 중요 요소인 것 같아요.

    과거에도 면접 등에는 소위 '타인과의 불화를 해결했던 경험이 있나요?', '상사와 의견이 안 맞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같은 사람간의 문제 상황을 가정한 질문들이 자주 있던 것 같습니다. 그런 류의 질문이지 싶네요.

    다만 저런 질문의 맹점은 물어보는 사항이 주변 '사람'과의 문제이기 때문에 성격이나 환경 등에 너무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 것이었겠죠. 대학 동아리에서 친구와의 불화와 가정에서 가족간의 불화를 나란히 비교하기는 어려웠을 듯 합니다.
    AI는 사람도 아니고 실질적으로 내가 어떻게 썼냐가 제일 중요하니, 나름 객관성을 챙겼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래서 AI를 통한 경험이 없더라도 글을 쓸 수는 있을 것 같아요. 본인의 문제해결에는 어떤 게 필요했는데 AI는 그걸 도와주지 못한다라는 식으로 나름의 논지를 펼친다면, 아주 틀린 답은 아니겠지 싶습니다.
    정답일지는 모르겠습니다만..

  5. 리센느

    예전의 컴퓨터 사용할줄 아세요?라는 질문이 이젠 AI 사용할 줄 아세요?로 바뀌는 단계 아닐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