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지바겐 - 42177 Mercedes-Benz G 500
오랜만에 추억 살려서 레고를 한번 질러봤습니다
요즘 테크닉 퀄리티가 뛰어난다 하던데 아주 기대만발이군요
레고 조립은 오랜만이라 어떤걸 살 지 고민을 좀 했습니다
최근 나온 동키콩도 끌리더라구요
그래도 자동차 한번은 만들어 보고 싶었고, 다들 서스펜션 감촉 칭찬하는걸 보니 궁금했었습니다
입문 테크닉으로 인기가 많은 지바겐 모델로 선택했습니다
네이버 스토어에서 구매했습니다
여의도 오프라인 매장도 가봤는데 딱 지바겐만 없어서 바로 인터넷으로 질렀습니다
배송으로 받으면 박스 퀄리티가 안좋단 말이 있던데 저는 깔끔히 왔네요
엔진쪽 완성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견고하고 디테일하네요. 테크닉 좋아한다면 넋놓고 기어만 돌리고 있을겁니다
어려운 브릭은 딱히 없는 것 같아요. 대체로 순조롭게 진행했습니다
조립하고 합치는 과정에서 공간지각능력을 요구하긴 하는데 주변 브릭들 보고 유추하기엔 무리 없었습니다



완성하고 보니 생각보다 더 견고해서 놀랐습니다
문들도 다 열리도록 설계되었으면서 간단하게 잠기기도 하니 흔들림으로도 문이 열리지 않습니다
서스펜션 감촉이 변태스럽습니다
전시중인데 지나가면서 한번씩 꾹꾹 눌러보게 되네요



자동차 기어 구조를 직접 보고싶었는데 간단하게나마 마음껏 조작해보며 구경할 수 있는게 너무 즐겁네요
어릴 때 기어만 따로 사서 가지고 놀곤 했는데 확실히 완성품을 보니 다양함과 디테일에 많이 놀랐습니다
입문용으로 추천할 만 합니다
저도 입문이지만 막힘없이 술술 진행한 걸 봐선 쉬운 난이도 같습니다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인기가 가성비 때문도 있는 것 같네요
40만원부턴 부담스럽고 20만원 이하는 피스가 적은 아쉬움을 딱 해결해주기에 좋은 제품이였습니다
이제 새로운 취미로 자리잡아서 하나하나 모아볼 생각입니다
아직은 원룸이라 전시가 마땅친 않은데 얼른 이사부터 가야겠네요
- 제품: 42177 Mercedes-Benz G 500
- 가격: 276,400원 (네이버쇼핑 기준)
- 조립 소요시간: 약 9시간
- 2891 pcs
넘 이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