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새로운 모델을 보면 두려운 미래가 성큼 성큼 다가오는걸 느끼네요

botplaysdice 조회 604 댓글 8

막연하게, 결국 AI가 다할꺼야.... 이런 넋두리가 아니라, 점점 현실이 되가고 있는게 느껴집니다. 그 속도가 생각보다 빠르고, 당연히 더 가속화 되고 있구요. 이제는 막연한 두려움이, 어느정도 구체화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40대 중반의 가장으로써 내 직업 커리어, 자산 관리, 자녀 교육에서 어떤 판단을 해야할지 정말 고민이 되는 시점이네요. 어쩌면 이미 많이 늦었지만, 지금 이라도 최선의 판단을 해야할텐데 말이죠.

이곳은 3일 연휴인데, 몸은 휴가지만, 마음은 여유롭지가 않네요.

댓글

  1. 리센느

    ChatGPT가 처음 나왔을 때, Opus 4.5가 나왔을 때, 그리고 GPT 6 Astra 가 나왔을때, 총 3번 충격 받았네요 ㅎ

    특히 Astra는 이제 정말 AGI가 성큼 다가온 걸 느끼게 해주네요

  2. botplaysdice

    저는 Astra 이전부터도, 이정도면 AGI 아닌가 싶었거든요. Astra를 포함해 앞으로 나올 괴물들은 어떨지 상상도 안가네요~

  3. 구루

    그나마 개발자들 중에서 이런 이슈를 좀 따라가고 있는 쪽이 AI전환을 더 빠르게 느끼는 거 같아요.
    이런 부분에 익숙하지 않은 일반 사람들은 나중에 한번에 받게될 충격이 더 클지도요.
    좋게 생각해보면 우린 대응할 시간이 그나마 있다는 거기도 하니까요.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게 여기서도 보이는거 같아요. 힘내시죠!

  4. botplaysdice

    맞아요. 무기력함만 느끼고 있을때가 아닌건 확실합니다~

  5. laeyoung

    올 봄에 나온 자료로는 미국에서 매일 AI 쓰는 비율이 10% 남짓 이더라고요. 한국이 좀 더 새로운 것에 민감하고, 거기다 저희가 개발자라서 심하게 느껴지는거 같긴해요.

  6. botplaysdice

    확실히 그런편이죠~

  7. eogiog

    예전에 이세돌 9단의 이야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바둑계는 이미 10년 전에 AI의 위력을 경험했기 때문에 충격이 덜하다는 내용이었습니다. 개발 쪽도 다른 분야보다 AI 전환과 맞닿아 있다 보니, 저희가 비슷하게 느끼는 게 아닐까 싶네요. 10년이 지난 지금 바둑 기사들은 AI를 받아들이며 실력을 키웠고, 그래서 얼마 전 신진서 9단이 카타고를 이길 수 있었던 게 아닐까 싶습니다. 어쩌면 개발자들에게도 다른 분야에 비해 적응할 시간이 주어진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8. 시리니

    한 편으로는 두렵고, 또 한 편으로는 흥미롭고 여러 복잡한 마음들이 다들 있는 것 같습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이니 이번에도 잘 적응해봐야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