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AGI 시대의 창작과 게임

brainer 조회 350 댓글 3

AGI 시대의 다시 창작의 시대가 오지 않을까 합니다
20~30년전에는 대규모의 명작 게임들이 정말 많았죠
아마도 당시에는 오랜 기간 좋은 스토리와 좋은 그래픽으로 만드는것이 게임 성공의 요건으로 생각 된 듯 하죠
하지만 2010년대 들어 부분 유료화 붐과 함께 서서히 양산형 게임의 부상으로 이런 생각이 완전히 깨지기 시작하죠.
특히 소위 대작 게임들은 High risk High return 경향이 강했기 때문에 더더욱 소위 lean 하게 양산형 게임을 만드는거 같았습니다

결과 2020년대 중반인 지금은 특히 트리플 A급이라고 부르는 게임들이 이제 정말 찾기 어려워졌죠
GTA-6가 무려 13년이 걸린게 우연이 아닐 수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AGI 시대에는 트리플 A급 게임도 한명 혹은 소수의 똑똑한 사람이 충분히 만들 수 있을겁니다
마치 JRR 톨킨이 반지의 제왕이라는 방대한 세계관을 만든것처럼요

물론 AI Slop이 절대 다수 이겠지만 그중에 소수가 이런걸 만들고 그들이 관심을 받지 않을까합니다

댓글

  1. 가공업자

    저는 이게 바이브 코딩 유행타던 초창기랑 비슷한거 같아요.

    처음에는 개발자가 아닌 사람도 앱과 서비스를 만들수 있다며 온갖 것들이 우후죽순 생겨났지만

    실제로 시도해보니 코딩보다는 기획, 유지보수, BM 등이 더 큰 문제로 다들 깨닫게 되면서

    일부만 살아남았던 상황처럼, 게임도 비슷할거 같아요.

    우후죽순 ai 생성 게임이 많아질거고 빠르게 단순한 게임은 대체될거 같아요.

    정작 창의성이 돋보이거나 조금 깊이가 들어가면 모두 같은 문제에 맞닥뜨릴거 같습니다.

    코딩의 문제가 아니라 기획, 아이디어, 스토리, BM 의 문제라는걸.. ㅎㅎ

  2. shintwl

    Astra에게 알아서 TextUI 기반 로그라이트 게임을 알아서 기획하고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처참했습니다..

  3. brainer

    네, 제가 여기서 이야기하는 AGI는 J.A.R.V.I.S 수준인데요
    아직은 그 수준에 도달하지 않았으니까요..

    기획은 J.A.R.V.I.S 수준에서도 사람의 영역이라 가정한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