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리듬천국 미라클 스타즈

Rhythm Heaven Groove

장르 리듬음악파티미니게임
개발사
Nintendo EPD, TNX
퍼블리셔
Nintendo
게임 모드
싱글플레이, 로컬 멀티플레이, 로컬 협동, 로컬 대전
시리즈
리듬 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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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リズム天国 ミラクルスターズ
영문명
Rhythm Heaven Groove
최초 출시일
2026.07.02
테마
코미디, 판타지
플레이 시점
고정 화면, 2D 측면 화면
프랜차이즈
Rhythm Heaven
국가별 이용등급
ESRB E (Mild Fantasy Violence)
지원 언어
한국어, 일본어, 영어
공식 웹사이트
https://www.nintendo.com/jp/switch/bflta/index.html

게임 소개

리듬천국 미라클 스타즈는 일본에서 《リズム天国 ミラクルスターズ》, 북미에서 《Rhythm Heaven Groove》라는 이름으로 발매된 닌텐도의 리듬 액션·미니게임 모음이다. 닌텐도 기획제작본부와 일본의 TNX가 공동 개발하고 닌텐도가 퍼블리싱했으며, 2026년 7월 2일 Nintendo Switch로 처음 출시되었다. 한 기기에서 1인용과 최대 4인의 로컬 협력·대전을 지원하며 Nintendo Switch 2에서도 하위 호환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2006년 게임보이 어드밴스용 《리듬 천국》에서 시작된 시리즈의 완전 신작으로, 과거 미니게임을 모은 리메이크나 합본판은 아니다. 2015년 Nintendo 3DS용 《리듬 천국 더 베스트 플러스》 이후 약 11년 만에 나온 후속작이지만, 이전 작품의 줄거리를 알아야 할 필요는 없다. 짧고 독립적인 리듬 게임을 차례로 익혀 나가는 구조와 엉뚱한 유머를 계승하면서 다인용 콘텐츠와 리듬 RPG 모드를 크게 확장했다.

시리즈 창작에 오랫동안 참여해 온 음악 프로듀서 층쿠♂가 다시 음악과 제작에 관여했으며, TNX가 닌텐도와 공동 개발했다. 조작은 하드웨어의 특수 기능보다 음악을 듣고 정확한 순간에 버튼을 누르는 방식에 집중한다. 각 게임의 규칙을 짧은 연습으로 가르친 뒤 본 공연에서 변주와 엇박자, 시각적 속임수를 더하는 설계가 중심이다. 사용된 게임 엔진은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전체를 관통하는 고정된 서사보다는 각 리듬 게임의 짧은 상황극이 중심이다. 달리면서 고리를 뛰어넘거나 날아오는 물건을 받아치고, 양파의 털을 뽑거나 개구리를 돕는 등 일상과 환상을 비튼 장면이 음악 한 곡 안에서 전개된다. 별도로 해금되는 ‘비트스펠’에서는 마법사가 왕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동굴의 몬스터와 싸운다는 모험 설정이 제시된다.

1인용에는 80종 이상의 신작 리듬 게임이 수록된다. 플레이어는 음성 신호와 박자, 악곡의 반복 구조를 듣고 제한된 버튼 입력을 정확한 타이밍에 수행하며, 여러 게임의 규칙을 한 곡에 섞은 리믹스에도 도전한다. 플레이가 끝나면 리듬 정확도에 따른 평가를 받고, 익숙하지 않은 구간은 모범 플레이를 보여 주는 기능으로 타이밍을 확인할 수 있다. 단순한 입력 방식과 달리 엇박자와 템포 변화, 화면과 실제 박자의 불일치를 파악하는 청취 능력이 중요하다.

비트스펠은 서로 다른 리듬 패턴으로 공격·회복 등의 주문을 사용하고, 적의 특성에 맞는 마법을 선택하는 싱글플레이 모드이다. 진행하면서 주문을 강화하거나 새 마법과 장비를 얻는 가벼운 성장 요소가 더해진다. 다인용에는 30종 이상의 게임이 마련되어 있으며, 한 대의 본체에서 Joy-Con을 나누어 최대 4명이 협력하거나 점수를 겨룬다. 온라인 플레이와 로컬 무선 통신은 지원하지 않으며, 휴대 모드에서는 1인만 플레이할 수 있다.

화면은 간결한 2D 일러스트와 과장된 캐릭터 애니메이션, 장면마다 크게 달라지는 색채와 구도를 사용한다. 음악과 효과음은 단순한 배경이 아니라 입력 시점을 알려 주는 핵심 정보이며, 한국어를 포함해 일본어·영어·프랑스어·독일어·이탈리아어·스페인어·네덜란드어와 간체·번체 중국어를 지원한다. 화면의 문구만 읽거나 등장인물과 상황까지 설명해 주는 단계별 읽어 주기 기능이 있으며, 다음 플레이어의 이름을 음성으로 안내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리듬 판정은 음향 지연에 민감하므로 TV나 무선 음향기기의 설정에 따라 체감이 달라질 수 있다.

출시 당시 평론은 시리즈 특유의 기묘한 상황극과 음악, 풍부한 1인용 구성, 다인용과 비트스펠이 더한 변화를 주로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반면 미니게임마다 완성도와 인상이 고르지 않고 일부 그래픽이 지나치게 단순하다는 지적, TV 환경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음향·입력 지연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오랜 공백 끝에 핵심 규칙을 유지하면서 접근성과 파티 플레이의 폭을 넓힌 작품으로, 듣는 박자를 게임 규칙 자체로 삼는 시리즈의 개성을 현대 Nintendo Switch 환경에 다시 정착시킨 후속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