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Yakuza 0

장르 액션 어드벤처난투 액션
개발사
Ryu Ga Gotoku Studio, SEGA
퍼블리셔
SEGA
게임 모드
싱글플레이, 멀티플레이 미니게임
시리즈
용과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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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龍が如く0 誓いの場所
영문명
Yakuza 0
최초 출시일
2015.03.12
테마
범죄, 조직범죄, 1980년대, 버블 경제, 도시 생활
플레이 시점
3인칭
프랜차이즈
Like a Dragon, Yakuza
국가별 이용등급
대한민국: 청소년이용불가, 일본: CERO D, 북미: ESRB M, 유럽: PEGI 18
지원 언어
일본어, 한국어, 영어
공식 웹사이트
https://ryu-ga-gotoku.com/zero/

게임 소개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는 일본 세가의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세가가 발매한 3인칭 액션 어드벤처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2015년 3월 12일 PlayStation 3와 PlayStation 4로 처음 출시됐으며, 이후 서구권 PS4, Windows PC, Xbox One으로 이식됐다. 한국어판은 2016년 11월 PS4로 정식 발매됐다. 범죄극 중심의 싱글플레이 캠페인과 실시간 난투 액션, 도시 탐험, 경영 및 오락 활동을 한 작품 안에 결합했다.

본편 시리즈의 첫 작품보다 앞선 1988년을 다루는 프리퀄로, 훗날 전설적인 인물이 되는 키류 카즈마와 마지마 고로의 젊은 시절을 교차해 보여준다. 기존 작품의 과거를 보충하지만 이야기의 출발점이 시간 순서상 가장 앞이고 주요 갈등도 자체적으로 완결되므로, 전작을 몰라도 이해하기 쉬운 입문작이다. 다만 이후 작품을 먼저 접한 이용자에게는 익숙한 인물과 장소의 기원을 확인하는 의미가 더해진다.

개발은 세가 내부의 용과 같이 스튜디오가 맡았으며, 호소카와 카즈키가 디렉터, 요코야마 마사요시가 수석 프로듀서이자 각본 담당, 시리즈 창시자인 나고시 토시히로가 총감독으로 참여했다. 일본의 버블 경제가 절정에 이른 시대를 무대로 삼아 돈과 부동산, 유흥 산업이 사회와 조직범죄의 욕망을 움직이는 모습을 게임 시스템과 서사 양쪽에 반영했다. 실제 배우들의 얼굴과 연기를 바탕으로 만든 주요 인물, 장시간의 연출 장면과 일본어 음성 연기가 범죄 영화에 가까운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야기는 1988년 12월 도쿄의 신주쿠 가부키초를 본뜬 신무로초와 오사카 도톤보리 일대를 재구성한 소텐보리에서 시작된다. 조직의 말단인 키류는 채무 추심 뒤 발생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몰리고, 소텐보리의 유흥업소를 관리하며 감시받는 마지마는 조직 복귀와 관련된 위험한 제안을 받는다. 두 사람의 사정은 대규모 재개발의 핵심인 소유자 불명의 작은 토지, 이른바 ‘빈 공터’를 둘러싼 권력 투쟁으로 이어진다. 비장한 조직극과 인간관계의 드라마를 중심에 두면서도, 거리의 주민들이 등장하는 희극적인 서브스토리로 분위기를 전환한다.

전투는 여러 적을 상대로 주먹과 발차기, 잡기, 무기 및 주변 물체를 활용하는 실시간 난투 방식이다. 키류와 마지마는 각각 기본형·속도형·힘 중심의 세 가지 전투 스타일을 즉시 전환할 수 있으며, 축적한 히트 게이지로 상황별 특수 공격을 사용한다. 일반적인 경험치 대신 전투와 각종 활동에서 번 돈을 능력 해금에 투자하는 성장 구조를 채택했다. 패배하면 직전 저장이나 체크포인트에서 다시 시작하며, 도시에서는 수동 저장 지점을 이용하는 원작 특유의 진행 방식을 따른다.

두 도시의 좁고 밀도 높은 거리를 돌아다니며 본편 임무, 서브스토리, 전투와 미니게임을 자유롭게 오가는 것이 기본 흐름이다. 키류의 ‘신무로초 머니 아일랜드’에서는 부동산을 인수·투자하고 인재를 배치해 지역 점유율을 넓히며, 마지마의 ‘소텐보리 물장사 아일랜드’에서는 종업원의 능력과 손님 수요를 맞춰 캬바클럽을 운영한다. 디스코, 노래방, 볼링, 다트, 마작, 낚시, 포켓 서킷 외에도 『아웃런』과 『스페이스 해리어』 등 세가의 고전 아케이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이러한 활동은 단순한 부가 요소를 넘어 자금, 장비와 성장 요소를 공급한다.

메인 캠페인은 한 명이 플레이하며 협동 캠페인은 없다. 일부 미니게임에는 플랫폼에 따라 로컬 또는 온라인 대전과 순위 기능이 포함됐지만, 핵심 경험은 오프라인 싱글플레이이다. PC판은 키보드·마우스와 게임패드를 지원하고 해상도 및 프레임 설정 범위가 확대됐으며, 콘솔판은 게임패드 조작을 기준으로 설계됐다. 한국 PS4판은 일본어 음성과 공식 한국어 자막을 제공하지만, 원작 PC판을 비롯한 다른 지역·플랫폼 버전의 지원 언어는 서로 다르다.

네온사인과 광고, 당시의 의상과 소비문화를 과장된 색감으로 재현한 거리와 사실적인 인물 모델이 대비를 이룬다. 진지하고 영화적인 주요 장면과 과장된 전투 연출, 우스꽝스러운 부가 이야기를 빠르게 오가는 표현 방식이 특징이다. 출시 당시에는 두 주인공의 서사와 배우진, 풍부한 부가 활동, 전투 스타일의 다양성이 널리 호평받았고, 반복되는 길거리 전투와 긴 영상 장면, PS3 세대에 기반한 일부 그래픽과 애니메이션은 한계로 지적됐다. 서구권과 PC에서 시리즈의 인지도를 크게 넓힌 작품이자 시간 순서상 자연스러운 입문작으로 자리 잡았다. 2025년에는 미수록 장면과 음성 선택지, 온라인 협동 모드를 추가한 별도 제품 『용과 같이 0 맹세의 장소 Director’s Cut』이 출시됐으며, 원작과 저장 데이터가 호환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