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

The Elder Scrolls V: Skyrim

장르 Action RPGOpen World RPG
개발사
Bethesda Game Studios
퍼블리셔
Bethesda Softworks
게임 모드
Single-player
시리즈
The Elder Scrolls
정보 더 보기
원제
The Elder Scrolls V: Skyrim
최초 출시일
2011.11.11
테마
Fantasy, Dragons, Civil War, Exploration
플레이 시점
First-person, Third-person
게임 엔진
Creation Engine
프랜차이즈
The Elder Scrolls, Skyrim
국가별 이용등급
ESRB M (17+)
지원 언어
English, Japanese
공식 웹사이트
https://elderscrolls.bethesda.net/en-US/skyrim10

게임 소개

엘더스크롤 5: 스카이림(The Elder Scrolls V: Skyrim)은 미국의 베데스다 게임 스튜디오가 개발하고 베데스다 소프트웍스가 퍼블리싱한 오픈 월드 액션 RPG이다. 2011년 11월 11일 Windows PC, PlayStation 3, Xbox 360으로 처음 출시되었으며, 싱글플레이 전용으로 설계되었다. 판타지 세계 탐험과 실시간 전투, 자유로운 캐릭터 성장, 방대한 퀘스트를 결합한 엘더스크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정식 본편이다.

이 작품은 엘더스크롤 4: 오블리비언의 후속작이지만, 새로운 주인공과 지역을 중심으로 전개되어 전작을 플레이하지 않아도 주요 사건을 이해할 수 있다. 현재 Hex가 가리키는 대상은 2011년 원본 기본 게임이며, 세 확장 콘텐츠를 포함한 레전더리 에디션, 그래픽과 기술 기반을 개량한 2016년 스페셜 에디션, Creation Club 콘텐츠를 묶은 애니버서리 에디션과는 판본상 구분된다. 별도로 제작된 VR판 역시 원작 전체를 가상현실 조작에 맞게 옮긴 파생 버전이다.

게임 디렉터는 토드 하워드, 수석 디자이너는 브루스 네스미스이며 에밀 파글리아룰로가 시니어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음악은 모로윈드와 오블리비언에 이어 제러미 솔이 담당했다. 베데스다는 기존 기술을 발전시킨 자체 Creation Engine으로 광대한 지역과 수많은 사물, 주민의 생활 주기, 돌발 사건을 한 공간에 구현했다. 정해진 순서보다 플레이어가 발견한 장소와 사건을 따라 이야기가 생기도록 하는 스튜디오 특유의 샌드박스형 RPG 설계가 중심에 놓여 있다.

무대는 탐리엘 대륙 북부의 설원 지대 스카이림이다. 제국과 반란 세력의 내전이 이어지는 가운데 멸종한 것으로 여겨졌던 용들이 돌아오며 세계의 위기가 시작된다. 처형 직전의 죄수로 출발한 플레이어는 자신이 용의 영혼과 언어를 다룰 수 있는 드래곤본임을 알게 되고, 용의 귀환에 얽힌 수수께끼를 추적한다. 주요 서사는 대화와 퀘스트뿐 아니라 유적, 책, 주민의 일상과 주변 환경을 통해서도 전달된다.

플레이어는 도시와 마을, 산악, 동굴, 고대 무덤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퀘스트를 받아 해결하고 장비와 재료를 수집한다. 전투에서는 한손·양손 무기, 방패, 활, 마법을 양손에 조합할 수 있으며 잠입과 소매치기, 설득이나 협박으로 상황을 풀 수도 있다. 용을 쓰러뜨려 얻은 영혼으로 용언의 단어를 해방하면 적을 밀쳐내거나 이동과 전투에 영향을 주는 포효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발견한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지만, 길을 직접 걷는 과정에서 던전과 돌발 퀘스트가 이어지는 탐험 구조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한다.

고정된 직업 대신 전투·마법·도둑 계열을 아우르는 18개 기술이 준비되어 있으며, 실제로 사용한 기술이 성장한다. 레벨이 오르면 생명력·매지카·지구력 중 하나와 기술별 특전 포인트를 선택하므로 플레이 방식에 따라 전사, 마법사, 궁수, 암살자나 혼합형 인물을 만들 수 있다. 대장간 제작, 연금술, 마법부여와 상거래가 장비 및 경제 구조를 이루며, 동료를 고용해 전투와 운반을 맡길 수도 있다. 언제든 수동 저장이 가능하고 자동 저장 설정과 전투 난이도를 조정할 수 있어 실패 후 이전 상태에서 다시 시도하는 방식이다.

원판은 온라인 협동이나 대전 없이 오프라인 중심의 싱글플레이 경험을 제공하며, PC에서는 키보드·마우스와 게임패드, 콘솔에서는 게임패드를 사용한다. 1인칭과 3인칭 카메라를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고, 나침반과 네 방향 캐릭터 메뉴를 중심으로 정보를 간결하게 표시한다. 설원과 북유럽풍 목조 도시, 암석 유적을 강조한 거친 미술과 합창·현악 중심의 장대한 음악이 특징이다. 난이도 조절, 일반·대화 자막 표시, HUD 투명도 조절과 PC 키 재지정을 지원하지만 공식 한국어 자막과 한국어 음성은 제공되지 않았다.

출시 후 던가드, 허스파이어, 드래곤본이 대형 추가 콘텐츠로 발표되어 흡혈귀 세력과의 갈등, 주택 건설과 가족 생활, 솔스타임 섬의 새로운 모험을 더했다. 이 콘텐츠들은 레전더리 에디션과 스페셜 에디션에 통합되었고, 애니버서리 에디션은 여기에 다수의 Creation Club 콘텐츠를 묶었다. 이후 스페셜 에디션은 PC와 콘솔의 Creations 메뉴를 통해 공식 도구 및 커뮤니티 제작 콘텐츠를 이용하는 현재의 기반으로 자리 잡았으며, Nintendo Switch판과 VR판 등 플랫폼별 특화 버전도 출시되었다.

출시 당시에는 눈 덮인 세계의 규모와 자유도, 우연히 발견하는 이야기, 서로 다른 전투 및 성장 방식을 폭넓게 허용하는 설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반면 퀘스트 진행 오류와 물리·인공지능 문제, 거친 애니메이션, 특히 일부 콘솔판의 성능 저하는 반복적으로 지적된 한계였다. 2012년 인터랙티브 업적상에서 올해의 게임을 포함해 스토리, 게임 디렉션, 게임플레이 엔지니어링 등 다섯 부문을 수상했다. 장기간 이어진 모드 제작 문화와 반복적인 이식·재출시는 스카이림을 2010년대 오픈 월드 RPG의 대표적인 기준점 가운데 하나로 남게 했다.